남원, 친환경농산물 서울 학교급식 2회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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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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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전북권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서울 학교급식 2회연속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주관한 이번 공모는 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광역 산지공급업체 선정 심의위원회의 서면평가과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 도내에서 최초로 남원시와 협력한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가 2013년도 선정에 이어 2회연속 단일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남원시가 전북권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서울 학교급식으로 2회연속 선정됐다[사진제공=남원시]


이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매년 1년단위 현장 심사를 거쳐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에 연간 20억이상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유통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남원원협 학교급식 공급센터는 친환경농산물 310㏊ 생산관리와 연간 840톤을 유통하고 있으며, 전처리‧소분장과 저온저장고, 냉장탑차 등 지역 로컬푸드와 연계해 현대화된 위생시설‧장비를 갖추고 전국 대도시에 공급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자재지원과 ’13년부터 ’15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친환경 유통조직 육성을 추진에 따른 이번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전북권 최초 서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 2회연속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품목의 계약재배와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수를 늘리고 공급기반을 전국으로 확대해 남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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