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거리재생 프로젝트야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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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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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지난 24일, 25일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에서 「동두천 거리재생 프로젝트 “야생”축제」를 개최했다.

행사기간 내내 젊은 연인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관람객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X-MAS SHOW의 절정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축제는 거리예술과 3D미디어 파사드 쇼를 접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으며, 거리예술은 경기도미술관 벽화전문작가들이 창작, 제작하여 준비 단계부터 보산동 관광특구 건물을 채색하는 퍼포먼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또한 동두천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이미지가 녹아들어간 3D미디어 파사드 쇼는 동두천 보산동에서만 연출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 됐다. 

한편, SNS를 통해 서울에서 왔다는 한 젊은 연인은 "동두천에는 처음 오는데, 이렇게 이색적인 축제는 처음이라며, 특히 3D 파사드 쇼와 DJ쇼가 인상적이이서, 멀리서 온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거리 댄스쇼, LED북쇼, 3D미디어 파사드 쇼, 비트규브 DJ쇼, 그리고 브루마블 맛집을 찾아라 등 각종 이벤트 행사로 5시간의 행사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행사 한 관계자는 "홍보마케팅은 다른 어떤 것보다 SNS 홍보와 이벤트에 주력하였는데,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입으로 전하는 홍보는, 외부 관람객들이 많이 끌어들일 수 있는 효율적인 유인책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야생축제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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