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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짜리 2000포대(4400만원 상당)를 30일 시에 기부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신성문 농협은행 성남시청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받은 쌀은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1500세대와 장애인·여성·청소년·아동시설 등에 잔달됐다.
이봉의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도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지원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해마다 성남시에 사랑의 쌀을 맡겨 2012년 2000포대, 2013년 1000포대, 2014년 1500포대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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