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에는 지자체(강원도), 지방관광공사(제주, 경기, 부산), 관광협회(제주), 스키리조트(용평, 하이원, 비발디파크), 테마파크(에버랜드, 롯데월드, 원마운트 등 6개), 공연사(난타, 점프, 사춤, 페인터즈히어로 등 6개), 공항철도(주)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개별관광객 대상으로 스키장비 대여 및 리프트 이용 50% 할인, 스키장 무료 셔틀버스 이용 등 참여기관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방한관광 시장은 개별관광객 위주로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2014년 60%였던 개별관광객 비중이 2015년 상반기 78%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2014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말레이시아 경기 침체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들은 여행비용 절감을 위해 여행사 패키지 상품보다 에어아시아를 이용한 개별여행을 선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박철현 쿠알라룸푸르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별여행객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스키장, 겨울축제 등 동계관광지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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