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민자발전(주)·농협은행(주) 연천군지부 향토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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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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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포천민자발전(주) 조재민 대표와 농협은행(주) 남현모 연천군지부장은 지난 29일 김규선 연천군수를 예방하여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20억 원과 5백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포천민자발전(주) 조재민 대표이사 농협은행(주) 연천군지부 남헌모 지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포천민자발전(주)는 포천 천연가스 발전소를 시작으로 2013년 설립되어 대우 포천복합(1호기)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향토장학금으로 총 30억을 기부할 계획으로 이번에 20억을 전달하고 내년 6월경 10억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조재민 대표는 “포천민자발전(주)는 환경 친화적 발전소로서 세계적인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향토장학금을 조성하여 매년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 및 단체의 정성을 소중히 생각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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