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새올 행정시스템 이용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가 지난해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새올행정시스템은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21개 행정업무를 전산화 한 시스템으로, 행정능률 및 대민행정서비스에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행자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업무개선 추진, 시스템 개선·최적화, 사용자 교육참여 및 활용실적, 국가위임사무 ISP관련 기여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으며, 여기서 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시는 콜센터와 새올행정을 연계해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고 신규임용자에 대한 새올행정시스템교육도 지속하고 있다.
또 재해복구 모의훈련, DB암호화 솔루션 패치, 공통기반 파일시스템 용량증설, 대민용 웹서버 보안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노력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행정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때 결국 대민행정서비스도 향상될 것이라며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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