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속의 검은 잎' 기형도 시인 문학관, 경기도 광명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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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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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학과 지성사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시집 ‘잎 속의 검은 잎’으로 유명한 시인 기형도의 문학관이 경기도 광명시에 들어선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광명시에 따르면 ‘기형도 문학관’은 문체부 예산 10억원과 광명시 시비 18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오는 4월 착공 예정인 ‘기형도 문학관’은 광명시와 기형도 시인의 모교인 시흥초등학교 총동문회 등이 2014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형도 문학관’은 광명시 소하동 산 144번지의 기형도 문화공원 내 공원관리사무소 부지에 건축연면적 878㎡의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문학관이 문을 열면 기형도 시인의 유가족들이 기증한 시인의 육필 원고 등을 전시하고 문인과 지역 주민들의 창작 공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1960년 경기도 웅진군 연평도에서 태어난 기형도 시인은 1964년부터 문학관 설립 후보지인 광명시 소하동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그는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데뷔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1989년에 요절했다.

1991년 나온 기형도 시인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집인 ‘잎 속의 검은 잎’은 지난 25년간 50쇄를 찍으며 90년대 한국 시단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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