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논란에 대해 지난 해 9월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 대기업 오너가의 3세 수행기사를 하다가 해고된 A씨는 VIP 운전 매뉴얼에 대해 “맨 마지막에는 사이드미러를 접은 상태에서 운전하게 하는”이라며 “굉장히 위험합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일반적으로 사람들 달리기 할 때 눈을 가리고 달리게 하게끔 하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전직 기업 수행기사 B씨는 “‘너 사이드미러 볼래 자꾸?’이라는 거에요”라며 “‘네가 그렇게 훈련이 안 돼 있으면 사이드미러를 접는 노력이라도 해야 할 거 아니야’이러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한 VIP 운전 매뉴얼에는 “사이드미러를 접고 주행하는 연습 필요”라고 명시돼 있다.몽고식품 논란 몽고식품 논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