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환경수도사업소가 19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수도관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이를 위해 수도과 직원 4개조 28명으로 상황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한파로 수도관 결방 및 동파가 다량으로 발생할 경우, 복구업체와 수도과 직원을 현장에 투입, 신속히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 재료를 채우는 등 가정에서 알아둬야 할 사항을 SNS 등을 이용, 홍보하며 겨울철 수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수도관이 동파했을 경우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 수도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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