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가 점점 더 무르익어가며 설렘지수를 높여감과 동시에 인호(서강준 분)가 홍설의 곁을 떠나게 돼 안타까움을 전했다.
유정과 깊은 다툼 끝에 오해를 풀기로 한 홍설은 용기를 내 유정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의 계획과는 달리 백인호와의 술자리에 갑자기 유정이 등장했고 예상치 못한 만남은 보는 이들마저 조마조마하게 하였다 취한 홍설로 인해 두 남녀는 더욱 손쉽게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됐다. 이는 원작 속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던 장면이었기에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중에서도 유정과 설의 달달한 골목길 포옹과 설의 자취방에서 이뤄진 스킨십들은 로맨스의 설렘을 배가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유정의 자취방 방문에 홍설이 어쩔 줄 몰랐던 장면은 6부 중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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