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역세권 내 ‘까사미아 호텔’ 착공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KTX광명역세권에서 가구, 외식업, 호텔사업을 하는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특급관광호텔인 「까사미아 광명호텔」을 2018년 4월까지 건립한다.

지난해 3월 광명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까사미아 광명호텔이 21일 KTX광명역세권 내 상업용지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이현구 대표 등 까사미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한 「까사미아 광명호텔」은 지하5층, 지상16층, 연면적 21,964㎡ 규모로, 지상1층~3층은 까사미아 가구전시장, 4층은 근린생활시설, 5층~6층은 까사미아 본사 사옥, 7층~16층은 190객실의 관광호텔과 파티룸, 회의실 등을 갖추어 2018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까사미아 광명호텔」은 市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여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역세권내 기존 쇼핑특구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영상미디어 및 한류문화를 선도하게 될 광명미디어아트밸리 등과 연계, 숙박시설제공, 관람코스 안내 등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까사미아 광명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결정에 감사하다”며, “연간 2000만명이 방문하는 KTX광명역세권의 쇼핑특구와 함께 쇼핑과 관광이 어우러져 광명시의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