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전문학교, 실무 학습 위주의 '체험교육' 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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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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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호텔전문학교']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 의하면 20대 청년들 10명 중 7명이 취업난이나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살기 힘들어 한국을 떠나길 희망한다.

이처럼 한국 사회에서 취업이 극심하게 힘들어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취업스펙에 도움되는 자격증 취득과 대회 수상까지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찾고 있다. 학교 졸업장을 취득함과 동시에 취업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실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학교에 주목 하고 있다.

전문학교 중에서도 최근 TV에 지속적으로 출연하는 쉐프들의 영향과 커피 산업의 호황으로 여러 학과 중에서도 호텔조리과, 바리스타학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는 30년간 호텔관광과 외식분야만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타 학교와는 다르게 외식분야에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엘마론’을 통해 학생들이 조리와 바리스타와 관련된 차별화된 실무 스펙을 쌓을 수 있다. 또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바탕으로 수상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호텔조리대회반, 바리스타와 같은 식음료대회반 등도 운영하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전공 교수님의 심층적인 교육 및 국내뿐만 아니라 각종 세계대회에서도 수상을 하고 있다.

호텔조리 분야에서는 세계 3대 요리대회중에 하나인 2015 FHM 말레이시아 국제요리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2014 말레이시아 Battle of chefs에서 수상했으며, 바리스타 분야에서는 Q-grader(커피감정사)인 오병미 교수의 지도아래, 2015 한국외식음료경연대회, 2015 코리아푸드트렌페어 등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 외에도 호텔 및 레스토랑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학기간 동안 특급호텔에서 4/8주간 인턴으로 활동 해 볼 수 있는 제도와, 다양한 요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무료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있다.

한편, 한국호텔전문학교에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인 호텔제과제빵과·호텔조리과·관광식음료과 전공과 4년제 학사과정인 식품조리학과·호텔외식경영학과 전공이 있고, 다가오는 22일까지 2016학번 3차 신입생 추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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