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부의 영업이익은 2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 개선됐다. 건설사업부에서는 부동산시장 회복과 원가경쟁력 확보로 주택, 빌딩, 호텔건설을 담당하는 건축사업의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플랜트사업 역시 동남아시아 고마진 현장의 매출 증가로 원가율이 개선됐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저유가에 따른 원재료 가격 하락 및 마진 확대 지속으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며 영업이익은 15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연결종속법인인 대림C&S는 건설호황에 따라 영업이익이 53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성장하였다.
대림산업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0조7000억원을 , 수주 13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