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BYC의 보디히트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BYC에 따르면 2016년 1월 보디히트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품목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단색 위주 기본 디자인 제품은 21%, 기모 제품은 30%, 터틀넥·래글런·스트라이프 등의 스타일 제품은 32% 상승했다.
BYC는 2001년 발열 원사를 사용한 '동의발열내의'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발열내의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동의발열내의는 일본 도요보社의 EKS 원사를 적용한 흡습발열 기능성 내의로 2003년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온 유니클로의 흡습발열 내의 히트텍보다 2년 앞선 것이다.
BYC 관계자는 "7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너웨어에 대한 사람들의 취향과 트렌드가 변화한 만큼 BYC도 발맞춰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올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슬로건 '함께해온 70년, 함께가는 BYC'의 의미처럼 70년간 이어온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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