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주방가전 판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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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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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자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설을 앞두고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가전의 판매수량이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주방가전은 지난 주(1월 28일~2월 3일)에 비해 35%(수량기준) 상승했다. 전기그릴, 전기팬, 믹서기 등 인기 주방가전과 전자레인지, 밥솥 등 설을 앞두고 관련 제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전자랜드 차형조 상품 MD는 "최근 주방가전에 프리미엄 경쟁이 시작되면서 고가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구입이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품목은 전기팬 37%, 그릴 30%의 판매가 눈에 띄었다.

전자랜드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110여개 지점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전기밥솥, 전기프라이팬, 그릴과 가스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을 특가 할인 판매한다.

쿠첸, 쿠쿠 등 인기 브랜드 밥솥을 최대 36% 할인하며, 행사 모델 구매 시 3만원 캐시백을 추가 증정한다. 여기에 밥솥,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믹서기 등 다양한 주방가전 패키지를 최대 3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 전자랜드 단독행사도 마련했다. 테팔, 파나소닉 브랜드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특별 포장서비스를 제공하고, 라니와이드 그릴을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주방가전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반값에 살 수 있는 2+1 이벤트와 전자레인지 구매 고객이라면 렌지용 계란 찜기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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