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주차장 살인사건,미제사건인데도 담당 경찰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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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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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그것이 알고싶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지난 2009년 6월 14일 전남 광양의 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40대 여인이 살해된 상태로 발견된 사건이 미제로 남게됐는데도 불구하고 담당 경찰이 특진했음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피해자 직장 사장의 내연녀인 안 씨는 처음엔 피해자를 죽인 것과 내연 관계였던 사장의 아내까지 죽이려 해 식물인간으로 만든 것을 자백했다.

그러나 재판에서 안 씨는 범행을 부인했고 재판부도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미제 사건이 됐지만 담당 경찰은 사건 해결의 공을 인정받아 특진까지 했다. 재판 전에 안 씨의 자백을 받은 것이 사건을 해결한 공으로 인정받은 것.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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