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처음 이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피해자 정 씨 직장 사장의 내연녀인 안 씨는 검찰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가 재판에서 범행을 부인했고 재판부도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정 씨 시신 상태와 정 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자동차의 뒷자리가 정 씨 성격에 맞지 않게 매우 어지럽게 돼 있었던 것, 안 씨 진술 등을 종합해 추리해 본 결과 범인은 두명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범인 중 한명이 뒷자리에서 정 씨의 목을 끈 같은 것으로 졸랐고 또 다른 범인이 옆자리에서 손으로 정 씨 목을 또 졸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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