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전시·공연·영화 등 이미 관람한 티켓으로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시작한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회 입장권 할인 행사를 한다. 국내에서 개최된 전시·공연· 영화 등의 티켓(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관람한 것)을 가져오면, 한 명의 표로 최대 4명까지 30%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은 오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주말 제외)이며, 오전 9시부터 세 시간 동안 진행한다.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은 유럽의 대표적인 왕실 콜렉션이자, 루벤스의 중요 작품들을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루벤스 이외에도 동시대 활동했던 안토니 반다이크, 피터르 브뤼헐 2세, 얀 브뤼헐 1세, 귀도 레니,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4월 10일까지 개최되며,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누리집(www.rubens2016.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