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상품 스캔만 하면 2시간 내 배송"…‘스마트 스캔’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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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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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잠실/송파/청량리점에서 카트 없는 쇼핑인 ‘스마트 스캔(Smart Scan)’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스캔’이란 매장을 방문해 롯데마트 모바일 앱(App)으로 상품 바코드를 스캔 후, 장바구니에 모인 상품을 모바일로 결제하면 매장 배송을 통해 집에서 상품을 받아보는 옴니채널(Ommi-Channel) 서비스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 시 2시간 이내 배송을 완료해주는 ‘즉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 매장별 배송 차량 수에 따라 시간대별 주문 제한이 있었으나, 스마트 스캔 이용 고객은 시간대별 주문 제한이 없어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 대에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폰이 없는 고객들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스마트 스캔 전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매장에 비치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상품이 이용 불가한 점을 개선해 ‘점포 내 전(全) 상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당 서비스를 ’전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새로운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및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온라인몰, 소셜 등 유통 채널 다변화로 대형마트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자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과 온라인몰의 편의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대안이라는 판단에서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의 장점과 온라인몰의 편리성을 합친 다양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 후 매장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찾아가는 옴니채널 서비스인 ‘매장 픽업 서비스’의 경우, 2015년 9~12월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에서 주문 후 자동차를 이용해 주문한 상품을 받는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Drive & Pick)’의 경우, 롯데마트 중계점에서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매월 평균 200명 가량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사업 본부장은 “변화하는 국내 유통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살리고, 온라인의 편리함을 접목시킨 신개념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유통 환경 변화 및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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