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스마트공장추진단, ‘제1회 스마트공장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무협)와 스마트공장추진단(단장 박진우)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출 제조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제1회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명이 넘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스마트공장추진단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 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서고 있는 기관들이 참석하여 △스마트공장 최신 기술 트렌드 △정부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관심 업체 대상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제조업 혁신 핵심과제로 스마트공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020년까지 전국 1만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제조 전 과정의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제조업 혁신을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협은 지속되는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수출기업 제조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향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일산 무협 회원서비스실장은 “무협은 올해 수출기업의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서 수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