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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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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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신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합동정비반을 꾸려 광주초등학교 등 관내 39개 초·중·고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 한다.

중점정비대상은 △교통·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음란, 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또 △고정광고물 중 낙하 위험 있는 간판 △낡고 오래된 간판 △연결 부위 취약 간판 △불법간판 등의 정비는 물론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 기간 동안 ‘통학로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단순 단속·적발이 아닌 홍보·계도를 적극 실시해 학교주변 학생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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