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정가은은 아이가 자신을 닮았다는 말에 기뻐하는 모친을 보고 "이렇게 기다리실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모친은 "처음에는 황당했지만 잠깐 생각했다. '이제는 내 인생이 아니구나. 한 남자의 여자로 인생을 살아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멍 때렸다. 며칠 집에 내려와서 딸이 친구들 아기 사진을 보여주더라"고 설명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정가은은 "초음파 사진을 드렸더니 1분간 가만히 계시다가 제 손을 잡더니 끌어안고 우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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