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두 남자에게 사랑받는 첫 역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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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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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앳스타일(@star1)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유인영이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최근 앳스타일(@star1)은 2016년 3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유인영의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유인영은 촬영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에 대해 "처음으로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역할이어서 기분 좋게 찍고 있다"며 "항상 누굴 짝사랑하거나 뺏으려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촬영은 정말 행복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 유인영은 "센 캐릭터를 연기하고 나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힘들다. 이유 없이 나를 괴롭혀야 하는 부분도 많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맨날 착하게 당하는 것보단 훨씬 현실적인 캐릭터라고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발매된 앳스타일 3월호에서 유인영은 그리스 토탈 컨셉브랜드 폴리폴리와 함께 ‘Yon&인영’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3월호에서는 유인영의 연기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인간’ 유인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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