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일본 걸그룹 AKB48 자매그룹인 SNH48 멤버가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일본 및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 상하이를 거점으로 활동중인 SNH48 멤버 탕안치가 카페에서 화상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탕안치는 한 카페에서 동행한 친구와 함께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자신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전신의 80%에 화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한편 탕안치는 중국 후베이성 출신으로 상하이에서 열린 총선에서 28위 한 SNH48 2기생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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