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3기 '성료'

미소국가대표 13기 수료식이 지난 4일 페럼타워에서 개최됐다.[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미소로 한국을 알리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3기의 활동 수료식이 지난 4일 열렸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이날 오후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3기의 활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내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20개팀 96명의 미소국가대표 13기는 지난 10월부터 5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특히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공항, 명동, 인사동 등 다양한 장소에서 K스마일 캠페인을 펼친 것은 물론 내국인 및 종사자 대상 친절 서약 운동, 식당, 숙박, 교통, 쇼핑 등 접점별 업소 대상 K스마일 캠페인 스티커 부착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미소를 전파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결과보고 영상 상영 및 우수 팀과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은 하이파이브팀에,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 최우수상은 에스라인팀에, (재)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상 우수상은 팔팔하치팀에 각각 수여했으며 우수 개인 활동자에게는 ‘미소상’과 ‘배려상’을 수여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