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전통시장 국비 5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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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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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혁신지원 공모사업’에서 주차환경 개선사업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5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우선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삼례시장과 봉동시장이 각각 선정된 가운데 이중 삼례시장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8억원, 군비 12억원), 봉동시장은 15억원(국비 9억원, 군비 6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완주 삼례전통시장


양 시장은 앞으로 주차장 신축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에 따른 상가 매출 증가에도 큰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봉동시장은 총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 군비 3억원)을 지원받아 봉동생강을 시장 대표상품으로 개발하고, 개별점포 컨설팅 및 ICT특화지원을 통한 마케팅으로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완주군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삼례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2014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문화·관광·특산품을 연계한 고산 문화관광형 시장을 육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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