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2, "시청률 3.4% 넘으면 정준하 삭발" 공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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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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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식신로드가 시즌 2를 시작하며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시청률이 3.4%를 넘으면 정준하는 삭발을, 돈스파이크는 머리를 기른다는 공약을 걸었다. 에이핑크는 사비를 털어 팬들고 캠핑을 가겠다고 밝혔다. 

iHQ미디어부문 K STAR는 '식신로드2' 제작발표회를 9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식신로드' 시즌2의 MC로 확정된 정준하, 돈스파이크, 하하, 미노(프리스타일), 보미(에이핑크), 남주(에이핑크)는 이 자리에서 각각의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식신로드는 시즌2를 맞이해 단순한 음식 소개를 벗어나 버라이어티적인 재미까지 담기 위해 매 회마다 MC들은 두 명씩 짝을 지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맛과 트렌드를 찾아 떠나는 로드 버라이어티의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따라서 정준하 돈스파이크, 하하와 미노, 에이핑크의 보미와 남주는 먹방 짝꿍을 이뤄 매 회 새로운 미션을 해결하며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게 된다. 

하하는 "시청률이 3.4%를 넘으면 정준하가 삭발을 하고 돈스파이크는 남주만큼 머리를 기르게하겠다"며 "우리(하하, 미노)는 준하형이 머리를 깎을 수 있도록 바리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을 밝히는 과정에서 하하는 초반에 10% 달성을 언급했으나 정준하가 귓속말을 하자 "8% 아니 5% 아니 3%, 3.4%를 달성하겠다"며 점점 목표 시청률을 낮춰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핑크 보미와 남주는 "시청률 4%를 달성하면 우리가 사비를 털어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과 캠핑을 떠날 것"이라며 "고기도 구워먹고 맛있는 것을 먹겠다"고 말했다. 하하는 "캠프파이어때 불을 피워놓고 정준하의 삭발식을 거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신로드 2는 오는 17일 목요일 밤 9시 K STAR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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