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꽃피나] 약 20만㎡ 규모 중앙호수공원 품은 '에코시티 더샵 2차' 3월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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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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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02가구

▲전주 에코더샵 2차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전주 에코시티 핵심입지에 '에코시티 더샵 2차'를 3월 중으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부지인 전주 송천동 일대 199만여㎡ 부지에 주거와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뤄 조성되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에코시티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알려져 있는 공동 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향후 이 단지는 지난해 최고 1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분양 완료한 '에코시티 더샵'과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약 2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이 맞닿아 있어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펼쳐진 중앙호수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으며,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 거리가 넓어 개방감도 높다.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각 1개씩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까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앙호수공원과 세병호를 품고 있으며 단지 중심부에는 넓은 잔디광장인 더샵필드와 조형폭포, 실개천 등으로 조성했다. 중앙호수공원과 더샵필드와 연계한 통경축을 구성해 바람길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는 산책로를 배치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전원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더샵 팜가든과 더운 여름 아이들이 야외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더샵 키즈풀 등도 조성된다.

또한 '에코시티 더샵 2차'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선큰을 중심으로 1층에는 어린이집, 경로당이 조성되며,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배치된 에듀존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지하 1층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건식사우나가 있는 스포츠존으로 구성된다.

'에코시티 더샵 2차'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조성 중이며, 3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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