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상권활성화재단)은 부여시장 B동 2층 교육장에서 ‘2015 부여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업지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11개팀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상권활성화재단 상임이사와의 간담회, 팀별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부여군 경제교통과 이종관 과장, 부여군 소상·공인회 이치영 회장, 부여시장 상인회 김일호 회장, ㈜DS교육컨설팅 신동선 원장 등이 참석해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팀별 사업계획발표에서는 핑거푸드를 비롯한 식품, 가구, 인테리어, 교육프로그램 등 각자의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이외에도 다른 팀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는 등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이 소개됐다.
노재정 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모두들 얼마나 고생했는지 한눈에 보인다”며 “이곳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용기를 갖고 창업에 도전한다면 분명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간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 ㈜DS교육컨설팅 신동선 원장은 “여기 모인 청년상인들은 하나의 공동체, 하나의 팀으로 생각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현재까지 3차례에 걸쳐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2015 부여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교육과정’은 지난 2월 5일부터 14개팀 21명으로 시작해 32일간 총 4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11개팀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