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어제(10일) 퇴원…소속사 측 "뇌수막염 많이 호전, 당분간 휴식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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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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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뇌수막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걸스데이 혜리가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어제(10일) 오후 퇴원했다.

11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혜리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어제(10일) 오후 퇴원했다.

혜리는 지난 6일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성수동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검사한 결과 뇌수막염으로 판정받아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

소속사의 한관계자는 "혜리가 퇴원해서 집에서 약물로 치료해도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며 "혜리는 앞으로 집에서 약물로 치료를 받으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이 회복되기 전에는 스케쥴은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이 감사한 마음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 성덕선역을 맡아 호연을 펼쳐 큰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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