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지난 10일 솔안초 드림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204명과 함께 상반기 교(원)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6학년도 상반기에 추진될 각 과별 업무 안내와 함께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설명회를 포함한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서 그 의의가 크다.
더 나아가 부천 지역의 교육 현안 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혁신공감학교, 자유학기제, 일반고 역량강화 우수사례 공유와 나눔을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 행복 부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해법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한영희 교육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실천으로 부천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의 행복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원)장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조성 및 학생들의 참된 학력 향상을 위해서 모든 교직원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천중 나승환 교장은 예술체육 중점모형에 맞는 뮤지컬, 문화체육 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세상 속으로(NIE 활용교육, 국어), 거북이야 놀자(수학), 재미있는 법률여행(사회), 지구에서 살아남기(과학), 악기는 내 친구(음악), 판화의 세계(미술), 만화애니메이션(미술), 축구공과 함께 달려요(체육) 등 교과와 연계한 주제선택 활동 운영을 통한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워크숍을 통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공감대 확산(부천교육지원청)]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현장과 소통하면서 학생중심의 행복한 부천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교육공동체와 마을이 함께 협력하여 문화예술도시, 교육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아울러 부천지역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각급 학교의 교(원)장선생님들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뜻을 모아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부천교육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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