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군산시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정책토론 개최

- 리디자인(Redesign) 군산, 신성장동력을 찾아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발전협의회(의장 김용환)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위원 및 희망등대정책토론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군산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 개발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였다.

 특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이 토론에 함께 참석해 지역발전 전략 개발에 힘을 보탰다.

 발표주제는 최연성 군산시발전협의회 부의장의 ‘스마트시대 창의산업육성 전략’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의 ‘창조경제활성화 지역산업 연계전략’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연성 부의장은 스마트팜, IoT 스마트도시, ICT 기업 및 국책연구기관 유치 등 통해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새만금 경제수도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야한다고 밝혔으며, 김진수 센터장은 전북성장동력산업인 농생명, 탄소, 전통문화산업에 대한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군산의 산업기반을 거점으로 창조경제생태계 구축과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올 한해 지역발전 신성장동력 창출을 역점과제로 정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미래전략개발 T/F를 구성해 창조경제기반구축과 지역문화콘텐츠개발의 싱크탱크 역할뿐만 아니라 희망등대정책토론단과 함께 시민공감 정책개발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