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감사보고,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16년도 사업계획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주시 보건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한 이상권 가정의학과의원장, 김종상 장앤김신경정신과의원장 등 의사회원 2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성원 전주시 보건행정과장에게는 지역 보건행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주시의사회는 지난해 독거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몽골 유학생 부친 식도암 치료비 지원, 전북연탄은행 지원, 전주시 ‘엄마의 밥상’성금 기탁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병주 전주시의사회장은 “숭고한 인술이념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정신’과 ‘나눔정신’으로 전주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존경받는 의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계속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사회는 2002년부터 ‘(사)이웃사랑 의사회’를 구성하고 장애인, 소외계층, 복지시설, 이주여성, 결식중고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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