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세 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EFTA FTA 공동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측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이, EFTA측은 디디에 샹보베(Didier Chambovey) 스위스 무역협정대사가 수석대표로 나섰다.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는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총 4개국을 말한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 2013년 11월 제4차 공동위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된 FTA 이행위원회(제5차)이며, 산하 이행기구인 관세・원산지 소위원회(제6차)와 연계 개최됐다.
이날 양측은 그간의 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양측 관심의제를 공유하는 한편, FTA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원산지 규정의 해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원산지 주해서’를 양측간 교역 촉진 원칙하에 세부 문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 조치로 산업부는 향후 기업들의 FTA 활용시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양측은 한·EFTA FTA 공동위원회 차기 회의는 오는 2018년 상반기 개최키로 합의했다.
우리측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이, EFTA측은 디디에 샹보베(Didier Chambovey) 스위스 무역협정대사가 수석대표로 나섰다.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는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총 4개국을 말한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 2013년 11월 제4차 공동위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된 FTA 이행위원회(제5차)이며, 산하 이행기구인 관세・원산지 소위원회(제6차)와 연계 개최됐다.
이날 양측은 그간의 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양측 관심의제를 공유하는 한편, FTA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양측은 한·EFTA FTA 공동위원회 차기 회의는 오는 2018년 상반기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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