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예비후보,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3 09: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2일 이해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세종시를 자족기능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해찬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오후 3시 세종시 도담동 까사리움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7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이해찬 후보는 “4년전 세종시민들의 진실한 선택으로 당선되어 그동안 세종시특별법 개정으로 7,000억원 확보, 교육특별회계 283억원, 첫마을 방음터널 410억, 연동면 경부선 철도 횡단박스 50억원 등 많은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했다.”면서 “앞으로 KTX세종역 신설, 어린이 전문의료센터, 국립어린이 도서관 설치와 보육․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교신설 등 2020년까지 세종시 자족기능을 충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북핵문제로 인한 국제정세 악화와 개성공단 폐쇄 등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동북아평화체제를 확립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이해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충남 천안의 3선 양승조 의원과 공주의 박수현 의원,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양승조 의원은 “이해찬 의원이 없었다면 세종시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해찬 후보야말로 충청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20대 국회에 진출하면 함께 노력하여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이해찬이 꼭 필요하다.”면서 “공주․부여․청양에서 세종과 함께 정치 기적을 일으키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수석은 “이해찬 후보는 총리시절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주었다.”면서“현재 정치․경제 모든 측면에서 어렵고 남․북 현실은 암담하며 위기의식이 만연한데, 경제를 살리고 국가의 위기를 관리할 최적임자로서 이해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