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은 강인규 나주시장과 동행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상주시와 나주시가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는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배경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천년고도인 상주와 나주는 천년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쇠락한 도시를 전통문화 도심으로 재생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5년간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 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을 신청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영호남 고도 상징성 회복사업’으로 고도 상징성 게이트 조성, 경상도 역사관, 사직단 문화공원 조성 △‘영호남 거점사업’으로 조선감영 역사터널, 타임터널 조성 △‘전통문화기반 및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증강현실 콘텐츠 구축, 구 도심 가로환경정비, 야간경관 조성 등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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