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전문인력양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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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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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와 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지상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4300여만원(국비 1억2900여만원, 시비 1400여만원)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CAD 기계설계 인력 양성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수행기관이 함께 공모를 신청하며 교육훈련지원 사업, 고용창출지원 사업, 고용환경개선 사업 등 6가지 사업유형으로 나뉜다.

지난 1월에 교육훈련지원 사업으로 공모신청 후 2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최종 선정됐다.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2013년부터 CAD활용 기계설계전문 인력양성사업을 계속사업으로 3년간 추진해왔다.

구미시 지역의 기계․금형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해 인력수요를 예측한 후 훈련과정을 설계해 교육훈련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실질적인 구직에 성공할 수 있는 맞춤형인력사업을 수행해 왔다.

사업수행결과 2013년 목표달성율 133%, 2014년 100%, 2015년 118% 달성해 3년 연속 사업평가 A등급을 받아 우수한 인력양성사업으로 증명된바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AD활용 기계설계 교육훈련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만34세미만 청년층우선선발)은 구미 중소기업협의회(054-475-9290) 또는 경북직업능력개발학원(054-461-335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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