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당정이 15일 안보 점검을 위한 긴급 협의회를 개최한다. 북한발(發) 미사일 발사로 촉발한 안보 실태를 되짚는 한편, 최근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안보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황인무 국방부 차관, 국가정보원 3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 자리에서 테러방지법은 물론, 사이버테러방지법의 국회 처리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 공방이 가열될 전망이다.
이날 정부에서는 외교부를 비롯해 국방부·국정원, 이운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당에서는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주호영 국회 정보위원장, 이철우 정보위 간사, 김성찬 국방위 간사 등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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