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반기 자원봉사자 12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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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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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이 15일 오후 2시 ACC 극장3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진다.

1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발대식은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와 김병석 아시아문화원장 축사, 자원봉사자 활동선언, ACC 전체교육 및 자원봉사 활동 강령 교육, ACC 투어 등 순서로 진행된다.

ACC는 작년에 이어 2016년 상반기에 활동할 2기 자원봉사자 12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는 2016년 상반기 동안 ACC 관람 안내, 행사 현장 지원, 통역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친다.

자원봉사자 120여 명 중 82명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2월 공개모집시 162명이 지원해 그 중 82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 인원에는 외국교환학생,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외국인 12명도 포함됐다. 나머지 40여명은 지역인재를 적극 등용하고 대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ACC와 가장 가까운 조선대와 학점연계를 실시해 조선대 학생들이 ACC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과 문화탐방 학습 등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더욱 편하게 전당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문화자원 활동가 양성에도 기여하게 됨으로써 ACC에 대한 시민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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