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랩(NikeLab)’ 국내 공식 런칭…희한한 컬래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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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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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쿠소우 2016 스프링 컬렉션 [사진=나이키 제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나이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컬래버레이션이 조합된 나이키랩(NikeLab)이 오는 17일 국내에 공식 런칭한다. 

나이키랩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들은 최신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나이키 디자인의 미래를 집중 조명한다. 또 나이키랩은 혁신을 향한 나이키의 원대한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독창적인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니커즈, 과학, 예술, 디자인 등 광범위한 문화 영역과 관련된 제품 및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나이키랩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혁신은 ‘갸쿠소우 2016 스프링 컬렉션(Gyakusou 2016 Spring Collection)’이다. 

나이키는 지난 5년여 간 의류 브랜드 언더커버의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Jun Takahashi)와의 협업을 통해 갸쿠소우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진정한 러너로서의 타카하시의 통찰력과 디자인 미학 그리고 나이키의 혁신이 결합된 진화를 거듭해 왔다. ‘갸쿠소우 2016 스프링 컬렉션’은 러너가 느끼는 기후 및 온도 환경을 집중 연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방수 소재를 비롯해 러닝 시 필요에 따라 겉감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포켓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나이키 러닝 풋웨어의 최신 혁신을 이어받은 ‘나이키랩 갸쿠소우 루나에픽 플라이니트(NikeLab Gyakusou LunarEpic Flyknit)’도 포함됐다. 루나론 중창과 더불어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 높이의 칼라를 적용했으며, 밑창에는 강화된 쿠셔닝이 더해져 더 뛰어난 안정감을 제공한다.

티엠포 베타 [사진=나이키 제공]


나이키 에어 티엠포 ‘94(Nike Air Tiempo ’94)의 미학적인 디테일을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킨 ‘나이키랩 티엠포 베타(NikeLab Tiempo Vetta)'도 출시한다. ‘나이키랩 티엠포 베타’는 기존 클래식 모델과 같이 스티칭 처리된 토박스와 중간 부분에 조절 가능한 스트랩을 비롯해 탈부착 가능한 가죽 소재의 설포, 뒤축의 육각형 디자인 요소 등을 적용해 기존 클래식 모델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랩의 모든 제품들은 17일 나이키닷컴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일부 제품들은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특별 매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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