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47개 민원사무 원스톱으로 확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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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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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민원업무가 ‘한번에’ OK! 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이번달부터 44종 147개 사무로 지난해 보다 6개 사무를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6기 대시민 서비스 향상의 시정혁신 중요과제로 ‘원스톱 종합민원서비스’를 지난해 141개(42종) 사무의 성공적인 시행에 이어 이번에 6개 사무가 확대해 추진된다.

‘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민원인이 개별 민원처리부서와 접수부서를 오고 가야 하던 불편을 제거하고,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창구를 신설하여 운영하는 제도로 민원의 접수→처리→결과 회신까지 한번에 민원실 에서 처리·운영되는 제도이다.

이번달부터 확대시행되는 6개 사무는 시내버스 차령조정 신청,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해임, 퇴직신고 등의 신고사무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무이다.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에 부응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호응도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원스톱 서비스’는 전기·건축·기계 등 다양한 직렬의 전문가들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상담과 민원처리를 동시에 이행하고, 맞춤형 전문 민원상담의 처리가 이뤄져, 고객만족도가 99.4점으로 민원인들이 원스톱종합민원시스템 체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순희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은 “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시민중심에서 창구를 일원화한 좋은 제도로 민원처리 단축률도 지난해 대비 23% 향상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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