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966년, 16살의 나이로 제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그리고리 소콜로프 (Grigory Sokolov)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지난 4일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라이선스 발매됐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음반은 매우 적은데, 1977년에 독일 뮌헨에서 지휘자 비틀트 로비츠키(Witold Rowicki),
뮌헨 필하모니 관현악단과 함께 녹음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오리지널 테이프에서 리마스터한 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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