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현대미디어 계열의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오앤티)가 '너의 여행을 보여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ONT가 기획하고 해외 여행자 지원 서비스 기업 어시스트카드가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용기 있는 초보 여행자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다음 달부터 9월까지 매달 한 팀을 선정해 1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은 개인으로도 할 수 있고 팀으로도 할 수 있다. 자유형식의 여행 계획서와 1분 소개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세 팀이 뽑히며, MC 손영한이 진행하는 현장 경쟁 피칭을 시행해 최종 승자 한 팀에게 100만 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달 시행된다.
최종 경쟁 피칭 전에는 여행 멘토와 만남을 통해 컨설팅 기회를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멘토로는 자전거 여행자 부부 베가본더(김형조)와 아톰(김영일), 관광커뮤니케이터 윤지민, 생존여행가 김주원이 참여한다.
서류 심사통과자에 한해 제출한 여행 계획서와 소개 동영상은 ONT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ONT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nthm)을 참고하면 된다.
ONT 이벤트 담당자는 "여행하기좋은 계절을 맞아 용기 있는 초보 여행자들을 지원하고자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여행자에게는 든든한 지원금을, 시청자에게는 다양한 여행 아이디어를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방송채널사업 법인 현대미디어는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과 DramaH(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TRENDY(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채널ONT(오앤티),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24시간무료패션쇼 방영 채널 RunwayTV(런웨이TV)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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