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수목원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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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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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12월 준공, 목재의 중요성 홍보 및 체험중심의 다양한 목재문화공간 조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대공원 내 인천수목원에 목재 관련 정보 제공과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동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이 3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14년에 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감도[1]


총 52억원(국비 80%, 시비 20%)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운데, 연면적 1,175.64㎡(약 356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된다.

체험장에는 목공체험실, 목공준비실, 어린이놀이체험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배준환 시 동부공원사업소장은 “전시공간보다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무를 통한 오감 및 정서함양으로 목재와 인간의 교감을 꾀하는 한편, 인천대공원 내 인천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습지원 등 주요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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