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아동양육시설 송도가정에 학습‧독서 공간 ‘NC 꿈 키움 공부방’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송도가정은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곳으로 교황청 직속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며 현재 약 200명의 여자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송도가정은 설립 50년이 넘었지만 학습과 독서에 전념할 수 있는 전용 공부방이 없었다.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이 필요하다는 건의는 있었지만 예산의 벽에 부딪혔다.
이번에 개설된 NC 꿈 키움 공부방은 중앙에는 편한 자세로 책을 읽고 가장 자리는 개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송도가정에 생활하는 고등학교 1학년 허영란 양은 “책을 읽거나 학습할 수 있는 개인 공간이 생겨 너무 기쁘고 이제 고등학생이 된 만큼 공부방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균등한 교육의 기회 제공은 우리사회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자립의 기초를 다져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5년 5월엔 아동양육시설 소년의 집에 공부방을 기증했고 올 1월에는 송도가정과 소년의 집 아동들에게 2주간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 과학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도가정은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곳으로 교황청 직속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며 현재 약 200명의 여자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송도가정은 설립 50년이 넘었지만 학습과 독서에 전념할 수 있는 전용 공부방이 없었다.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이 필요하다는 건의는 있었지만 예산의 벽에 부딪혔다.
이번에 개설된 NC 꿈 키움 공부방은 중앙에는 편한 자세로 책을 읽고 가장 자리는 개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균등한 교육의 기회 제공은 우리사회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자립의 기초를 다져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5년 5월엔 아동양육시설 소년의 집에 공부방을 기증했고 올 1월에는 송도가정과 소년의 집 아동들에게 2주간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 과학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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