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차가 6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5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기아차 2016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기아자동차는 오는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KLPGA의 자동차 부분 공식 후원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기아차는 골프 팬들에게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알리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KLPGA 공식 후원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골프 경기의 품격을 높이고 골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기아차는 2016년 KLPGA가 주관하는 정규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장에 K9을 전시하거나 광고 보드를 설치하는 등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경기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6년째 이어오는 KLPGA와의 인연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마케팅을 선도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팬들과 소통하고 국내 골프 경기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