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 ‘미국유명합창단’ 초청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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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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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립합창단이 내달 5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미국유명합창단 초청공연 Dolce Canto & Ansan City Choir’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2016년 봄을 맞아 한국을 찾은 돌체칸토합창단이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전통음악부터 락(rock), 뮤지컬, 흑인영가 그리고 민요 등까지 합창의 다양한 장르를 들려줄 것이다.

돌체칸토의 합창으로 시작하는 1부는 ‘Unclouded Day’, ‘Down in the River to Pray, I’m Going Home 등의 미국 민요와 성가곡과 전통 민속악기로 구성된 블루그래스(Bluegrass) 밴드의 연주와 클래식합창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The World Beloved : A Bluegrass Mass’ 라는 작품이 공연된다.

2부는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어서 흑인영가 ‘Way Over in Beulah Lan’과 락(rock)음악인 ’Queen Medley’, 뮤지컬 메들리 ‘Circle of Life' 를 안무와 함께 화려한 무대로 준비했다.

돌체칸토와 안산시립합창단의 함께하는 무대는 Rorando coeli, The Stars Still Shine, Up above My Head, Tshotsholoza(아프리카 민요) 등을 합창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돌체칸토합창단(Dolce Canto)은 Peter Park 지휘자를 중심으로 음악 전공자와 교사 뿐 아니라 일반인과 학생 등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합창단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Anton Armstrong, Brady Allred, Charles Bruffy, Giselle Wyers등과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합창 워크샵에 참여해왔다.

한편 이번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공연 ‘미국유명합창단 초청공연 Dolce Canto & Ansan City Choir’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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