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에도 토트넘 유로파리그 8강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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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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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손흥민의 1골에도 토트넘 홋스퍼의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1, 2차전 종합 스코어 1-5로 완패하며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도르트문트 킬러로 불렸던 손흥민은 1차전에서는 0골을 기록했고, 2차전에서도 1골에 만족해야한다. 후반 28분 수보티치의 백패스 실수를 가로챈 뒤 골키퍼를 제치고 빈 골문을 향해 공을 밀어 넣었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기록한 6번째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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