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8/20160318081958112998.jpg)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를 극찬했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혜교는 "송중기 씨는 요즘 정말 모든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송혜교는 "그동안 많은 탑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송중기만의 매력은 뭐냐"는 질문에 "내가 말해 무엇하냐.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송혜교는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다 아신다. 매너 좋고 스태프 하나하나 다 챙기고 신인 배우들 컨디션도 항상 체크하고 여배우도 배려해준다. 정말 최고의 남자 상대 배우인 것 같다. 나보다 어리지만 내가 더 생각 없이 행동할 때도 있었다. 동생이지만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연기도 정말 너무 잘한다. 그렇기에 많은 여성들이 송중기 씨, 그리고 유시진에 열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