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지역인력 수요 반영 인력양성 및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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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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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12개교)장 간담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지역 중소기업 인력수요 반영한 인력양성과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17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 고등학교와 중소기업을 연계하여 기업 수요에 적합한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 참여학교의 취업률이 23.8%(’08년)에서 62.6%(’15년)로 38.8%P 증가하는 등 청년취업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취업맞춤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병역지정업체로 우선 선정하고, 이를 통해 취업한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편입이 가능하다.

이번 회의는 ’16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인천중기청과 특성화고 참여학교의 산학맞춤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인천중기청의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계획으로 ▲ 지역단체-특성화고 간 상시채용 매칭 체계 구축 ▲ 병역지정업체와 특성화고 “만남의 날” 개최 ▲ 지역 중소기업 단체 주관 취업박람회를 운영하여 특성화고 취업을 증대한다.

또한, ▲ 1인창조기업의 지원을 위한 특성화고 참여 마케팅 지원 ▲ 지역단체-특성화고 간 업무협약 추진 ▲ 고용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인천지역 고용율 증대를 위해서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가 중요하며, 특성화고-지역단체-유관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추진하여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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